전체 글 (112) 썸네일형 리스트형 쿠바의 인들의 삶과 문학이야기 사랑과 음악, 사람의 여유가 가득한 아바나 초록과 파랑의 색조가 어울린 따뜻한 카리브해를 껴안고 있는 쿠바의 수도 아바나는 안락하답니다. 공항의 종려나무와 열대의 숨 막히는 열기, 시끌벅적하지만 유쾌하기 짝이 없는 거리의 풍경들이 아바나의 첫인상입니다. 아바나의 인구는 2백만 명 정도이며 신대륙에서는 아주 오래된 도시이지요. 아바나 거리는 완만한 경사를 이루며 바다를 향해 펼쳐져 있고, 거리에 쏟아지는 햇빛은 무척 강렬합니다. 거리에는 흑인과 백인, 혼혈인인 물라토 등이 정신없이 거닐고, 종종 중국인도 눈에 띕니다. 여자들은 미니스커트와 청바지를 주로 입고, 남자들은 허리 아래까지 내려오는 셔츠를 입고 다닙니다. 남자들이 입은 셔츠는 주름이 잡혀 있고 무늬가 수놓아져 있는데, 그 유명한 전통복장인 과 야.. 체게바라의 혁명 배고픔과 독재에 맞서다. 지난 블로그에서는 쿠바를 발견한 콜럼버스와 바티스타를 통해 장기간 쿠바를 독재채제로 들어서는 과정에 대해서 포스팅해보았습니다. 이번에는 독재로부터 쿠바를 구해낸 체 게바라와 카스트로에 대해서 한 번 포스팅해보겠습니다. 체 게바라와 카스트로 쿠바를 구하다. 쿠바는 풍경이 아름다울 뿐 아니라 매우 풍요로운 땅이랍니다. 농작물 경작에는 일정한 기후와 적절한 강우량 그리고 비옥한 토양을 필요로 하는데, 쿠바는 이러한 조건들을 골고루 갖추고 있습니다. 특히 철과 니켈의 보유량은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지하자원으로 손꼽힐 만큼 방대하게 축적되어 있습니다. 콜럼버스의 발견 이후 쿠바를 다녀간 사람들마다 쿠바는 지구 상에서 인간이 살아가기에 더할 나위 없는 최고의 땅이다'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쿠바를 지칭해 '.. 쿠바를 발견한 인물과 쿠바를 바꾼 인물 쿠바를 발견한 콜럼버스와 해적과 노예의 땅에서 혁명의 땅으로 탈바꿈한 과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이 블로그를 통해서 서양에 발견되기 전의 쿠바의 모습과 쿠바를 처음 발견한 콜럼버스와 그리고 바티스타를 통해 변화된 쿠바의 모습에 대해서 알게 될 것입니다. 아래 내용을 통해서 자세히 알아보시길 바랍니다. 콜럼버스 콜럼버스 (1451~1506) | 이탈리아 제노바 출생. 14세부터 배를 타기 시작, 고향에서 뜻을 펴지 못하고 일찍이 포르투갈에 건너가 결혼을 하고 선원생활을 하던 중 1484년 서쪽 항로를 통해 인도에 갈 수 있다는 계획을 포르투갈 왕에게 건의하였으나 거절당합니다. 이에 에스파냐로 건너가 우여곡절 끝에 1492년 이사벨라 여왕의 후원을 얻어 1492~1504년까지 네 차례에 걸쳐 대서양을 왕.. 안데스 고산지대에 인간의 삶과 가축 안데스 고산지대에서 살아가는 인간의 모습과 그들과 함께 자라면서 가축이면서 친구 그리고 없어서는 안 될 이동수단이되기도 하는 가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안데스 산맥의 동물 라마 라마는 남아메리카 고산지대의 주요 동물입니다. 한때 스페인 사람들이 유럽에서 들여온 덩치 큰 말이나 소를 쓰기도 했지만, 산소가 희박한 볼리비아의 산악지대에서 이들은 곧 퇴짜를 맞게 됩니다. 덩치만 컸지 짐을 ㅇ나르기는커녕 자기 몸 하나 추스르지 못하는 신세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이는 고산병 증세 때문인데, 고산병은 높은 산에 올랐을 때 기압이 낮아지고 산소가 부족해서 생기는 병이랍니다. 해발 5,000m에서는 평지보다 약 50퍼센트의 산소가 부족하다고 합니다. 고산병은 가슴이 뛰고 숨이 가빠지며 두통, 구토, 현기증 등을 일.. 잉카문명의 발원지 (feat- 볼리비아) 안데스 산맥의 척박한 땅 볼리비아 그 아픈 역사 뒤에 자긍심 잉카문명의 발원지와 유럽에 식민시대 은을 수탈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도시 라파스. 그리고 그곳에서 힘들게 살아갔던 사람들의 삶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세계의 도시 중 가장 높은 곳, 라파스 볼리비아는 높고 험준한 산들로 가득한 나라입니다. 총길이가 8,880km로 세계에서 가장 긴 안데스 산맥의 일곱 봉우리가 이 나라를 지나가고 있습니다. 볼리비아의 수도는 수크레입니다. 그렇지만 주요 관청은 라파스에 몰려 있어 라파스가 사실상의 수도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라파스는 현재 전 세계 나라들의 수도 중 해발 3,850m로 제일 높은 지대에 위치해 있는데 워낙 건조하고 척박해서 사람들이 살기에 아주 힘든 곳으로 알려져 있답니다. 라파스를 처음 찾는 여.. 이전 1 2 3 4 ··· 23 다음